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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240% 상승한 디파이 토큰들, 거품일까? 지난 6월 중순 암호화폐 담보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가 유동성채굴을 시작한 뒤 거버넌스 토큰 COMP의 가격이 이성을 잃은 채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그에 따라 여러 디파이 토큰이 줄줄이 등장했고, 수개월 만에 이들 토큰은 240% 가까이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컴파운드가 시작한 ‘유동성채굴(Liquidity Mining)’도 빠른 시간에 시장에 자리잡게 됐습니다. 유동성채굴(혹은 이자농사)이란 말 그대로 유동성을 제공하는 대가로 보상을 지급하는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최근 디파이 토큰의 가격 상승에 대해 몇 가지를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디파이 시장, 얼마나 컸나 2. 유동성채굴은 정말로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할까? 3. 디파이 토큰의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4. 디파이 거래량, 거래소에 집.. 더보기
체인링크 가격 왜 이래? 한 달만에 117% 상승?! 올해 가장 강세를 보인 암호화폐가 있다면 바로 체인링크(LINK)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가격이 널뛰기를 했습니다. 체인링크는 지난 3월 발생한 ‘검은 목요일’ 후 빠르게 하락치를 회복한 암호화폐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고삐 풀린 망아지라도 되는 양 가격이 미친듯이 폭등해 라이트코인, 비트코인SV을 뛰어넘어 시가총액 6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체인링크 상승률은 117.41%로 디파이 호황을 겪는 이더리움(65.31%)이나 테조스(46.8%) 등보다도 훨씬 높은 편입니다. 체인링크는 오라클 문제(oracle problem, 블록체인 밖에 있는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으로 가져올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간자(middleware) 역할을 하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