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데다 보관이 편하고,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건강 식품입니다.
특히, 시력이 안 좋거나 눈이 자주 피로하시는 분들은 매일 블루배리를 20~30일씩 먹으면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블루베리가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산화 효과
블루베리는 주로 여름에 많이 나오지만, 냉동 보관하면 되기 때문에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무엇보다 냉동 보관 시엔 항산화 성분이 더 높아지는데요.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냉동 보관 시 농도가 더 세지기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보라색이나 빨간색 등 보호색을 띠게 하는 색소 성분인데요. 여기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몸의 손상이나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에는 포도보다 무려 30배나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껍질과 씨를 모두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제대로 블루베리 효과를 보시려면 냉동 보관해서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해동도 간단합니다. 블루베리를 먹기 1시간 전에 냉장실로 옮겨 놓으면 됩니다. 아니면 냉동된 블루베리를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믹서기로 갈아드셔도 좋습니다.
체내 발암물질로부터 보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뿐만 아니라 플라보놀, 레스베라트롤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 축적된 발암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줍니다.
암이 자라기 최적의 조건인 감염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암으로 발전 가능한 손상 세포가 자연적으로 사라지도록 하는 데에도 블루베리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 유발 원인에 대한 방어 능력을 키워주기도 합니다.
눈 건강에 최고 음식
특히나 블루베리는 시력 감퇴나 눈 피로 등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로돕신은 빛을 감지하는 광색소로, 만약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이 감퇴됩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건조와 피로 등을 줄여주고 밤에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야맹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초기근시를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A도 안구 건조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하루 약 20~30알(40g)씩 꾸준히 섭취하면 이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꺼번이 많이 섭취하는 것도 몸에 좋지 않으니 적당량을 매일 꾸준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블루베리 껍질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등 주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껍질째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껍질 위 뿌옇게 된 건 농약이 아니라 과분입니다. 과분이 많을수록 영양 함량이 높기 때문에 씻을 때 과분이 씻겨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씻는 방법은 대야에 식초를 몇 방울 넣은 뒤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그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면 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군무원 채용 시험일정은? (0) | 2020.12.31 |
---|---|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전년보다 혜택 감소, 3년형 사라져 (0) | 2020.12.30 |
펜트하우스 오윤희 XY 염색체? XY 염색체의 기능은? (0) | 2020.12.30 |
내년 폐결핵 확진 검사 시 본인 비용 면제, 신생아 검진 포함 (0) | 2020.12.30 |
영국 변이 바이러스 심각, 국내서도 출현할까? (0) | 202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