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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스타벅스 서머레디백 때문에 커피 300잔 버렸다?

 

안녕하세요? 소품.K입니다!

요즘에 인터넷에 논란이 되고 있는 스타벅스 서머레디백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서머레디백이란?

스타벅스가 5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계절음료(미션음료) 3잔을 포함한 17잔의 음료를 사면 받을 수 있는 고객사은품 중 하나입니다. 

 

다른 제품도 있긴 하지만, 서머레디백이 진짜 예쁘더라고요! 지금까지 스벅 이벤트 상품 중에서 손에 꼽히는 정도?!

 

그런데 서머레디백을 받기 위해 17잔을 마시려면 최소한 6만8700원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가장 저렴한 에스프레소 14잔에 시즌 메뉴 프라푸치노 3잔을 합치면 딱 저 금액이죠.

 

서머레디백이 너무 예쁘다보니, 최근 누군가가 130만원어치 커피 300잔을 주문해 매장에 두고 간 사례도 있었죠. 거의 모든 음료가 버려졌다고 하는데 아깝기도 하고 ㅠㅠ

 

그런데 요샌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온라인 몰에서 서머레디백을 판매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12만원에서 많게는 19만원 정도?! 프리퀀시를 모으는 것보다 최소 두 배 가격인데도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전 문득 이 말이 떠오르네요.

'스타벅스 커피를 사지 말고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사실 저도 해외 주식을 아주 조금 하고 있는데요. 스타벅스는 제가 무척 애정하고 있는 주식이에요. 

 

최근 코로나 때문에 가격이 크게 떨어지긴 했지만, (오히려 줍줍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지금은 이전 가격으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가격을 보니 78달러 정도네요.

 

사실 제가 가장 비쌀 때 들어가서 ㅠ 87달러에 샀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진 거죠... 그때 더 많이 샀어야 했는데 현금이 없어서;;; 그나마 평단가를 80달러로 내려놓긴 했지만, 아직은 수익이 마이너스입니다.

 

그래도, 당장 팔 생각 없고 앞으로 꾸준히 모을 거니깐 괜찮아요! 전세계에 저렇게나 많은 매장이 문 닫을 일은 없겠지... 하며 하나둘 모으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게다가 스타벅스는 배당주예요! 연간 4회, 분기당 배당을 주는데요! 현재 배당수익률은 2.1% 정도로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요새 1년 적금도 이자가 얼마 안 되는데, 스벅은 원금(주가)도 착실하게 오르잖아요?! 여러모로 예적금보다 스벅 주식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스벅 커피에 쓰는 돈을 조금 줄여서 스벅 주주가 되는 건 어떨까요? 스벅에게 돈을 쓰는 게 아니라 스벅으로부터 돈을 받는 거죠!

 

얼마 안 되지만, 조만간 제 스벅 주식 계좌를 공개할게요~! 기대해 주세요~!!!